세상사는 이야기

'정치'가 무엇이길래

김상지 2020. 1. 24. 19:12

23일 저녁 동부이촌동 '국화'에서의 기해 己亥年 송년회.

배 사장 내외와 춘돈 선배, 그리고 나까지 해서 4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즐거운 얘기들을 주고받았지만, 그 놈의 정치 얘기를 아무래도 피해갈 수는 없었다.

판이 극명하게 갈렸다는 얘기다.

문재인 독재정권이 이제는 지인들 사이도 갈라놓고 있는 시류가 참으로 안타깝다.

한발짝 물러서들 생각하면 될 것이라는 상식이 의외로 안 통하는 게

작금의 문재인 정권을 둘러싼 각각들 나름의 생각들이다.

내 입이 거칠어져 가고 있음을 어제 비로소 느꼈다.

반성해야 될 일이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