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거 리
경 복 궁
김상지
2020. 5. 13. 07:51
5월 12일 흐린 오후의 경복궁.
정도전의 그림자가 먹구름아래 어른거린다.
저 아래 송현(松峴)을 가리키며 울부짖고 있다.
"조선아, 조선아, 나를 버리고 네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