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 터치

개천절 광화문

김상지 2020. 10. 4. 08:19

조선 개국 이래 광화문에 이렇게 인적이 끊긴 적이 있었던가.

그것도 부패한 권력의 장막, 그리고 봉쇄에 의한 것이니 정도전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다.

1972년 ‘10월 유신’ 때도 이러지는 않았다.

코로나를 명분으로 내 걸고 있지만, 그걸 믿는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광화문 집회 봉쇄됐다고 그리 안타까워 하거나 슬퍼 할 일은 아니다.

텅 빈 광화문의 오늘 이 모습은 바로 문재인 정권의 현 주소를 가리키는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아 몰락의 지경에 이른 처참한 모습 그 자체이다.

 

이로써 이 정권의 몰락이 정말 그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정권 말기의 단말마적 현상이라는 여론이 비등하다.

국민 모두들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