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ituary

'고향의 노래'의 이수인 선생 別世

김상지 2021. 8. 23. 12:38

이수인 선생이 22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병석에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안타까운 부음을 접했습니다.

이제 그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곧잘 부르시던, 당신이 만드신 '고향의 노래'도 못 듣게 됐습니다.

선생을 마지막으로 뵌게 2015년입니다.

마산에서 매년 열리는 '이수인 가곡의 밤'에 사모님과 함께 오셨을 때입니다.

나는 선생을 만나 뵐 때마다 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선생의 주옥같은 가곡인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을 누가 제일 잘 부르냐는 것입니다.

선생의 대답은 한결 같았습니다.

'고향의 노래'는 최현수, '내 맘의 강물'은 팽재유.

사모님도 곁에서 맞장구를 치곤 하시었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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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 작곡가 이수인 선생 별세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가곡 ‘별’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을 만든 작곡가 이수인 선생이 22일 오전 9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고인은 우리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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