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권양숙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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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非世說) 김건희, 권양숙, 김정숙時事 터치 2022. 6. 13. 16:57
대통령 부인이니까 최소한의 예우적인 호칭으로 김건희 여사라고 한다. 나도 별 부담없이 그렇게 부른다마는, 근자에 하는 짓이 영 마땅치 않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권양숙을 왜 만나는가. 그기다 한술 더떠 김정숙이까지 만난다고 하니 정말 부아가 치민다. 국민통합 운운으로 그 명분을 덧칠하고 있다지만, 세살 먹은 아이도 아니고 도대체 어떤 이유로 국민의 감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철부지 짓을 하려는지 도무지 그 속내를 알 수가 없다. 대통령 취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흡사 무슨 현안이라도 있는 양 바삐 만나려는 의도를 국민들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말들이 많으니 김윤옥 여사까지 보태고 있지만, 이게 끼워넣기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국민들이 윤석열을 어렵게 대통령으로 뽑아준 배경에 노무현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