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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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隱忍自重,' 문재인의 '저항'時事 터치 2022. 10. 3. 09:45
5년 만의 정권교체 이후 문재인과 그 류들에 대한 단죄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적거림, 혹은 우유부단함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시각이 많았다. 어제 그 단초가 될 감사원 서면조사 통보가 전광석화처럼 이뤄진 것을 보아하니, 늦어지고 있었던 게 윤 대통령이 그래서 그랬던 게 아니고 그 나름의 은인자중(隱忍自重)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 대통령으로서는 국민들의 비판 속에서도 조사와 수사를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왔다는 반증이다. 이러니 국민여론 등 돌아가는 형국으로 보아 문재인과 그 류들에 대한 조사나 수사의 강도가 엄청 세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한다. 물론 문재인에 대한 조사 주무처가 대통령으로부터의 독립기관인 감사원이라는 점 등을 들어 윤석열의 문재인 정권 적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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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먹방’사람 2022. 8. 7. 06:36
나는 먹는다. 나는 먹고 먹고 또 먹는다. 생각같은 복잡한 거 묻지마라. 나는 그저 먹고있을 따름이다. 이게 코로 들어가든, 입으로 가든, 눈으로 가든 나는 모른다. 나는 단지 먹고있을 따름이다. 자작의 이른바 먹방으로 보인다. 딴에는 자신의 건재함과 여유스러움을 과시하고자 하려는 것이겠지만, 저런 ‘쇼’로 개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니 뭘 씹으며 먹고있기는 하지만, 뭘 먹고있는지 모르는 무심함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저런 얼치기 종북 공산주의자가 이 나라를 5년 간 좌지우지했다는 것이 새삼 소름을 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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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어떻게 해야할까사람 2022. 7. 14. 17:04
이른바 문빠들을 제하고 문재인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를 듯 하다. 나도 그렇다. 그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요 며칠 사이 문재인에 대한 나의 증오심은 끓어오를대로 끓어올랐다. 그러면서 같은 맥락에서 나도 뭔가 해야한다는 강박감이 나를 조여오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아무 것도 하질 못하고 있다. 글 한 줄조차도 쓰여지지 않는다. 분노가 너무 팽배해지면 그걸 주체하지 못해 그냥 수수방관인 채 그냥 막연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나도 아마 그래서 그런가. 지은 죄를 법대로 처리해 벌을 받도록하는 게 죄인에 대한 민주주의 원칙이니 그게 일견 사리에는 맞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내 성에 결코 차지 않는다. 문재인은 법적으로 죄를 다스리는 治罪에 앞서, 자기가 지은 죄를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사해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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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장의 사진볼 거 리 2021. 3. 31. 08:21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속된 말로 '똥줄'이 타는 것 같다. 오죽했으면, 저런 시덥잖은 글귀가 박힌 마스크까지 쓰고 나왔을까. '부동산부패척결' 그럴듯한 구호이고 시의적절해 보이기는 하다. 하지만 대통령의 저런 모습에 공감할 국민들이 얼마나 있을까. 이해찬같은 정말 시덥잖은 인간이 이런 말을 했다. 윗물은 맑은데, 아랫물이 어떻고 저떻고. 정말 그럴까. 그러면 한바탕 해 먹다 둘러차여 허겁지겁 쫓겨난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는 아랫물인가. 또 세종시 땅 투기로 서너배 이득을 본 이해찬 저 자신도 아랫물인가. 덧붙여 정작 문재인 자신의 양산 농지는 어떤가. 지금 드러나고 있는 고위공직자를 포함해 집권당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행위는 파도파도 끝이 없다. 그걸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몰라서 저런 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