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들롱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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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를 선택한, 세기의 미남배우 알랭 들롱obituary 2022. 3. 20. 12:09
오늘 새벽 외신관련 SNS에 세기의 미남으로 일컬어지는 알랭 들롱의 얼굴이 떴다. 86세 노년의 알랭 드롱이었지만, 그의 모습은 여전히 정감스러우면서도 묵직했다. 그런데 웬 새벽부터 그가 외신을 장식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뉴스를 읽어보니 놀라운 일이었다. 그것은 알랭 들롱이 안락사(euthanasia)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노년에 접어든 알랭 들롱을 근자에 영화에서 보기는 쉽지않은 일이니 그를 좋아했고 그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던 세계의 많은 팬들로서는 놀랄만한 뉴스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한편으로 객관적인 뉴스 측면에서 불평의 지적이 나올 수도 있겠다.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한 것도 아니고 그것을 '결정'했다는 뉴스이니 말이다. 하지만 세기의 미남배우인 만큼 그런 결정 자체 또한 빅뉴스라 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