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마산고동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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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재경마산고 동문모임misce. 2022. 10. 17. 19:05
이제는 이른바 ‘연짱’이 되질 않는 나이다. 하기야 연부역강의 처지들이 아닐 것이니 당연하지 않겠는가. 이틀, 그러니까 어제 고등학교 재경동문 모임에 이어 오늘 17일은 동기친구들 간의 강원도 소풍가는 날인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아 포기했다. 그 조짐은 사실 어제부터 있었다. 날짜를 혼동한 것이다. 16일이 양재동에서의 동문모임, 17일 오늘이 강원도 소풍 날인데, 그 둘을 혼동, 어제 혼자서 잠실까지 갔다가 다시 양재동으로 가면서 기진맥진한 것이다. 오늘 컨디션 난조는 어쩌면 그에 따른 탓일 수도 있다. 말 나온 김에 어제 재경마산고 동문모임에서 우리 동기 총무 곽동찬 친구가 ‘횡재’를 했다. 행운권 추첨에서 100 몇층짜리라는 롯데호텔 부부 숙박권을 딴 것이다.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심지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