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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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은 '점입가경(漸入佳景)'으로 간다belief 2021. 8. 27. 05:40
“아드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괴로워하시던 성모님의 마음. 지금 제가 2년 넘도록 그 마음을 체험하며 주님의 은총과 자비를 기도드리며 견디고 있다. 저는 어미로서, 가족의 희생이 따르더라도 검찰개혁을 포기하지 말라고 아들에게 말했다. 이 고통의 긴 터널을 언제쯤 빠져 나올지 모르지만 이 시대의 법학자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깨어있는 교우들과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의 기도의 힘으로 언젠가는 밝은 날이 돌아오리라 믿는다. 감사합니다. 아멘!” 조국 전 법무장관의 모친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이 조국 사태와 관련해 김인국 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에게 보낸 편지 글이다. 조국과 그 가족의 하는 짓이 참으로 점입가경이다. 하다 하다 못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