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함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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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사'에 대한 한 所懷時事 터치 2020. 12. 9. 18:24
陽川 許 씨 처가는 대대로 가톨릭 집안이다. 이미 고인이 되신 장인 어른은 소신학교인 지금의 동성고를 나오셨다. 장인 뿐 아니라 그 형님도 그 학교 출신이다. 나는 그 집안의 아내를 만나는 바람에 가톨릭에 입문했던 것이고. 결혼을 한 후 느낀 것이지만, 장인은 신앙이 그리 깊지는 않았다. 나는 그게 좀 이상했고 왜 그럴까하고 생각했다. 그 즈음에 처가식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인이 누굴 비난하는 걸 들었다. 비난을 넘어 거의 욕설에 가까웠다. 함세웅이었다. 장인은 신부라는 타이틀도 아예 붙이지 않고 그 이름 석자 만으로 그 사람을 비난하고 욕을 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내가 저 놈 때문에 교회를 나가지 않는다...” 며칠 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정구사) 신부. 수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