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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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혁명당' 사건 얘기들misce. 2021. 4. 23. 08:59
청와대 방역기획관 기모란의 아버지 기세춘이 통일혁명당 사건관련자였던 것을 기화로 반세기도 훨씬 지난 통일혁명당 사건과 그리고 한편으로 언뜻 되살아나고 있음직한 그 불씨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기모란 방역관 아버지 기세춘(경향신문 사진) 이 사건과 관련하여 김종태, 김질락, 이문규 주모자 3명은 사형 처벌을 받았고 주지하다시피 신영복, 박성준, 기세춘 등은 상당 기간 옥고를 치르고 나왔고 그들이 어떤 생을 살고 있었던지 다들 잘 안다. 1968년 11월 '통혁당' 사건 공판 장면 사건 10여년 후 사형 당한 주범들의 가족들 뒷 얘기에 관심을 갖고 취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 결국 중간에 포기를 했다. 그런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예전의 취재 노트를 뒤적거렸더니 슬픈 얘기들이 많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