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맛있는집666점#백파홍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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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坡선생의 맛 기행집, <한국 맛있는 집 666店>먹 거리 2021. 7. 19. 11:18
음식 맛을 보고 품평의 글을 쓰는 ‘맛 칼럼니스트’들이 많다. 근년간에 생겨난 새로운 직업군이다. 이 일이 웰빙시대에 맞춰 각광을 받다보니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났고, 그러다보니 더러는 얕은 지식에 과장된 언행으로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꼴사납다고나 할까. 아무튼 '맛 칼럼니스트'를 자처하며 설쳐대는 인물들 가운데 회자되는 사람이 있다. 대표적인 문빠활동가인 황 머시기다. 이 양반은 그 나름으로 자신이 맛 칼럼니스트의 원조라는 격으로 은근히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다. 그러다보니 과장과 일탈이 나온다. 맛과 음식에 관해 희한하고 얼토당토한 이론을 들고나와 실소케 하는 일을 잘 벌이곤 한다. 황 씨 이 양반이 '맛 칼럼니스트'의 선구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