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inGary#EmileAj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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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 가리(Romain Gary), 혹은 에밀 아자르(Emile Ajar)사람 2021. 3. 30. 10:53
'로맹 가리(Romain Gary)'라는 좀 우스꽝스런 이름을 안지는 얼마 안된다. 과문한 탓이다. 여기저기서 로맹 가리, 로맹 가리 하길래 도대체 그가 누구길래 저러는가 생각했지만, 그저 그러려니 했다. 얼마 전 넷플릭스 영화 '새벽의 약속'이라는 걸 보는데, 거기서도 로맹 가리다. 복잡한 생각에 엮이기 싫어 보다가 관뒀다. 그런데 그저께 영화 '자기 앞의 생'을 우연히 보다 그 언저리에 또 로맹 가리가 또 나오길래 결국 호기심에 찾아보다 깜짝 놀랐다. 그 로맹 가리가 바로 에밀 아자르(Emile Ajar)였던 것이다. '자기 앞의 생'이라는 영화도 그렇다. 제목이 분명 기억에 익은 것인데 가물가물했던 것이다. 그러던 차에 에밀 아자르와 연결하니 기억이 분명해졌다. 에밀 아자르의 소설 이 소설은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