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번창기#마산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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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일제시대 향토지리지 <마산번창기>와 <마산항지>내 고향 馬山 2022. 9. 17. 14:25
이번 마산 길에 획득한 의미있는 저작물인 와 . 1900년대 초. 중기 일본의 식민지배 시대 대표적인 식민도시인 마산에 관해 쓴 일종의 향토지리지다. 두 책의 저자는 ‘스와(諏方)’라는, 마산 개항시기인 1906년부터 마산에 거주해 온 일본인으로, 는 1908년에, 는 1926년에 각각 썼다. 이 ‘스와’라는 일본인이 재미있다. 이 두 권을 쓰면서 는 스와 부고츠로, 는 스와 시로라는 두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인데, 이 분에 관한 얘기는 좀 더 알아보고 쓸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를 끄는 인물이다. 이 저작물은 이번 마산 길에 뵌 한석태 형으로부터 받은 것인데, 형이 초빙연구원으로 나가고 있는 ‘창원시정연구소’ ‘창원학연구소’에서 번역 해 펴낸 것이다. 형은 이 두 책의 해제문을 썼다. 나로서는 이 두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