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귀신들림#묵주기도
-
憑 依(빙 의)村 學 究 2020. 11. 4. 18:13
빙의(憑依). 흔히들 귀신이 씌었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로 '귀신들림'이라는 뜻이다. 죽은 어떤 사람의 영혼, 쉽게 말하자면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 들어감으로써 그 사람이 그 귀신의 지배를 받는 경우, 혹은 그 상태를 말한다. 이 말을 토대로 한 현상은 무속이나 심령과학에서 많이 나타난다고들 한다. 무속이나 심령관련 현상을 부정하는 측면에서는 빙의를 정신의학적인 질병의 일종이라고 여긴다. 그러니까 개인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자아인 다중성격적인 증상으로 진단하는 것인데, 이는 평소에 자제되어 있던 내재된 다른 인격이 표출되는 것이라고 한다. 정신의학적인 차원에서는 빙의 대신에 따로 쓰여지는 전문적인 용어가 있다. 그러니 아무래도 빙의는 그 상태나 용어가 무속이나 심령과학에 어울리는 측면이 있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