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과70학번#인사동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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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학번 대학동기들사람 2021. 1. 8. 08:45
대학동기 몇몇들을 한 며칠 사이 한꺼번에 만났다. 통화를 했으니 만난 거나 진배없다. 몇 십년 만이다. 신방과 70학번이니 거의 반세기 만이다. 졸업 후 저마다들 먹고 사느라 무심히들 살았는데, 어떤 계기가 주어지니 한꺼번에 쪼로록 연락이 취해진 것이다. 한 동기는 전직 국회의원이다. 지난 4일 저녁 후배들과 신년 始酒會를 가진 인사동 모 주점의 주인 아주머니가 장수 출신이라고 했다. 무주, 진안, 장수를 통칭한 무진장의 그 장수다. 진안 얘기가 나왔다. 국회의원 한 그 동기가 진안이다. 아주머니와 무진장 얘기를 주고 받는데, 몇 마디 안 돼 그 분 입에서 아, 그 오빠라는 말이 나왔다. 그러고는 전화를 하더니 오빠라면서 나와 연결시켜 주었다. 금감원 공무원을 한 한 동기는 마침 오늘 전화를 걸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