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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ll'이라는 영화村 學 究 2021. 2. 1. 12:24
넷플릭스를 통해 예전에 미처 몰랐던 영화들을 더러 본다. 'The Fall'이라는 TV픽처도 그 중의 하나다. 한 며칠 보면서 '시리즈 III'까지 들어왔는데, 이쯤에서 그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나름의 우려가 들기 때문이다. 영화 속 런던경시청 소속의 스텔라 깁슨 경정과 연쇄살인범 폴 스펙터가 어떻게 엮여질지에 대한 것 때문인데, 쫓고 쫓기는 상대적 관계 속에서도 어떤 '심리적 호감'으로 둘 간에 교감을 나누는 쪽으로 전개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연쇄살인범 스펙터도 그렇지만, 질리안 앤더슨이 분한 영화 속 깁슨 경정 또한 스펙터 못지않게 그 캐릭터가 묘하다. 범죄심리학적으로 '스톡홀름 증후군'의 한 단면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경찰로서 살인범을 잡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