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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악의 망나니(craziest celebrity)는 찰리 쉰볼 거 리 2011. 3. 6. 14:59
오늘 아침,
폭스뉴스(www.foxnews.com)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제일 못된 짓을 일삼고 있는 망나니(crazy celebrity) 4명을 정해놓고
네티즌을 대상으로 그 중 누가 가장 최악의 망나니인가를 뽑는 여론조사이다.
4명의 대상자는,
멜 깁슨(Mel Gibson),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폴라 압둘(Paula Abdul),
찰리 쉰(Charlie Sheen).
아침 8시 현재, '할리우드의 악동'으로 불리는 찰리 쉰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섹스 중독자를 자처하면서 일부다처제를 주장하고 있는 찰리 쉰.
그는 세번 째 아내인 브룩 뮐러를 폭행하는 등 가정폭력으로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면서
밤마다 여자와 마약으로 엉킨 광란의 파티를 벌이고 있다.
매일 마약에 절어있는 쉰은 최근 재활원을 오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두 명의 여자와 공동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포르노 배우인 브리 올손과 예전 그의 모보였던 나탈리 켄리가 그 여자들인데,
놀라운 것은 섹스 중독자 답게 서로 같은 침대를 쓰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그들은 최근 "우리 침대는 3명이 쓰기에 충분하다"는 말로
그들의 공동섹스 생활을 털어놓기도 했다.
'위워 솔져스(We Were Soldiers)''브레이브 하트' 등에서 중후한 연기를 뽐냈던
멜 깁슨은 영화에서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것 같다.
이혼과 폭력 등 영판 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실망을 사고 있다.
2009년 이혼당하면서 5억달러 위자료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멜 깁슨은
최근엔 여자친구인 옥사나 그리그리에바를 두들겨 패 치아 2개를 부러뜨린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최근 선고공판을 앞두고 변호사 구하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소식인데,
잘못될 경우 4년 동안 감방생활을 해야할 처지에 놓여있다.
이미 '할리우드 말썽꾼'으로 이름 난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은 최근 전과 하나를 더 추가하게 생겼다.
LA의 한 보석상에서 2천5백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치려다 들킨 것인데,
LA 검찰은 로한을 절도혐의로 기소한 상태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조사를 한다면
누가 해당되고 누가 최악의 망나니로 뽑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