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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추석 '덕담'時事 터치 2020. 10. 1. 12:24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 꼭 돌아올 것."
참 생경하게 들린다. 웬지 다른 나라 대통령이 하는 말 같이 느껴진다. 나만 그런가..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국민들은 이제 그걸 어느 정도 구분해 깨닫고 있을 것이다.
'문재인 이전'과 '문재인 이후,' 그것이 확연히 다른 것이라는 것을.
'문재인 이전'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나마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게 문 변호사가 대통령이 되면서 흐트러지기 시작했고, '문재인 이후'에는 그런 날은 커녕 한숨과 분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이 대다수가 아닌가 싶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세상'이라는 게 이런 나라로구나 하는 걸 국민들은 이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하지만 바로 잡기에는 이미 늦은 것 같다. 국민들은 이제 거의들 개돼지가 됐다. 개돼지로 여기고 개돼지다웁게 다루니 그렇게 된 것이다. 개돼지보다 더 개돼지답게 스스로 자처해 나선 류들도 많고.
또 다시 맞이하는 한가위 날, 높아진 碧空 가을하늘 아래 유별스런 개돼지들의 꿀꿀거림이 유난하다. 대통령의 저런 덕담에 감지덕지하는 꿀꿀거림들이다. 그 꿀꿀대는 개돼지들 속에 추미애, 조국의 꿀꿀거림이 더 돋보여져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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