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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을 지키고 사는 사람은 한때 적막하지만,
권세에 아부하여 사는 사람은 언제나 처량하다.
이치를 완전히 깨친 사람은 사물 밖의 사물,
즉 재물이나 지위 이외의 진리를 보고,
육체 뒤의 몸, 즉 죽은 뒤의 명예를 생각한다.
차라리 한때 적막할지언정 만고(萬古)의 처량함은 취하지 말라."
棲守道德者 寂寞一時 依阿權勢者 凄凉萬古
達人觀物 外之物 思身後之身
寧受一時之寂寞 毋取萬古淒凉
변창흠이라는 자가 국회에 나와 답변하는 걸 보니, 도둑놈 상에다 말하는 것이 정말 부아를 치솟게 한다.
문재인 이 정권에는 왜 저런 류의 부패하고 악귀같은 간신들이 이다지도 많은 것일까.
추미애, 박범개, 이성윤 등 한 두 년놈들이 아니다. 정세균, 이낙연도 보태자.
이른 아침, 菜根譚 속 한 글귀가 이들을 준엄하게 나무라고 있다. 이 구절을 대하는 내가 다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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