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소통'을 아는 오바마 美대통령
    뉴스와 인물 2011. 3. 3. 13:19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큰 나라다.

    마음만 먹으면 지구상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나라다.

    미국이 자유진영 민주국가라는 것은,

    최소한 자유와 민주를 아는 지구인들에게는 축복이다.

    그 미국을 다스리고 있는 사람은 미국 대통령이다.

    좀 단순하고 옹졸한 질문이지만,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힘이 센 나라이니

    세계에서 가장 높고 힘이 센 사람은 누구이겠는가.

    대답은 미국 대통령이 아닐까.

    지금 미국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이다.

    가장 높고 힘이 센 미국 대통령이니,

    우리같은 범인들은 접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는 사람이 오바마대통령이다.

    단서가 붙는다. 온라인 상에서라는 것.

     

    이른바 소통을 상징하는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의 대표적 도구인

    트위터(twitter)에 들어가보면 거진 매일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다.

    무슨 주요한 일정이나 정책에 관한 견해를 서스럼없이 전하고 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국민의 지지와 협조를 요구하기도 한다.

    오늘 만해도 오바마 대통령은 오후 1시 45분, 메달 수여 예정소식을 전하고 있다.

    트위터는 쌍방향 통신수단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런 글들을 올리면서 한편으로 美국민들로부터의

    얘기도 가감없이 들을 것이다.

    우리 이 명박 대통령도 좀 그랬으면 좋겠다.

    무슨 일 있으면, 마음에 드는 언론인 몇 명 청와대에 불러다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만 늘어놓지 말고, 오바마처럼 열린 마음으로 국민들을 만날 수 없을까.

    우리의 다른 정치지도자들도 마찬가지다.

    박 근혜는 어떤가. 그녀는 물론 트위터는 하고 있다.

    그러나 가뭄에 콩나듯 하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지난 일년 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