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공병호TV' 여론조사
    時事 터치 2019. 7. 26. 10:09

    공병호 선생을 나는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논리가 정연하고 합리성과 객관성을 지닌 지식인 중의 한 명으로 보고있다. 상당한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이기도 한 공 선생이 근자에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가끔씩 실시하고 있는데, 리얼미터와 갤럽 등 소위 관급 여론조사기관의 말도 안 되는 조사에 분통이 터져여서인 것 같다.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을 포함해 특히 최근 한. 일분쟁에 따른 현 정권의 대일정책과 관련해 이들 관급 여론조사기관의 문재인에 대한 지지율은 50%를 상회해 거의 70%선까지 육박하고 있다. 이에 공 선생이 즉각 자신의 유튜버 구독자와 유튜브 서퍼들을 대상으로, 설문에 댓글을 달게하는 형식의 직접적인 여론조사를 했다. 결과는 문재인에 대한 지지도가 1%도 안 됐다. 리얼미터 조사결과와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런 극과 극의 결과에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지만, 공 선생 여론조사를 한번 보면 알 것이다. 공 선생의 조사방법이 리얼미터 등과 비교해 훨씬 민주적이며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공 선생의 '공병호TV'가 보수성향이 강한 유튜브라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공 선생은 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문재인 정권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분은 아니다.

    아무튼 문재인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도도 공 선생 조사에 의하면 2% 이하다. 너무 차이가 나는 이런 여론조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정권 유지를 위해 관제 조사기관을 동원, 여론 조작에 부심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는 게 당연하지 않나 싶다. 이미 드루킹의 킹크랩 등을 통해 여론 조작의 맛을 본 정권이 아닌가. 이런 점에서 정말 걱정되는 것은 앞으로 있을 선거다. 아마도 문 정권은 각양각색의 관제 여론조사 기관을 적극 동원해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십 수개 드루킹 류들이 이미 활동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들린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