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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山 길, 실속있게 먹고 마시기村 學 究 2020. 11. 11. 08:38
오랜만의 고향 마산 길.
그리고 실속있게 먹고 마시기?
함안 쪽에 맛 있는 집 있다기에 따라 나섰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월요일 휴무하는 집이 많다.
소고기국밥 집도 그렇고 ‘일송’이라는 초밥 집도 그렇다.
마산으로 나와 찾아봐도 마찬가지다.
이런 제안을 한다. 그냥 선창가에서 싱싱한 해물 사갖고 그냥 직접 해 묵읍시다.
씨알 굵은 것으로 전복 5마리, 낙지 큰 놈으로 2마리, 그리고 가리비 조개.
이러한 것들로 장만하는데 20분도 채 안 걸린다.
전복은 약간 찐 것을 그냥 숭숭 썰었다. 낙지는 탕탕이로, 가리비는 그냥 쪘다.
그렇게 해서 차려 놓으니 한 상 가득 푸짐하다.
소맥을 말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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