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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자 가보(Zsa Zsa Gabor), 94살에 새 엄마?
    뉴스와 인물 2011. 4. 15. 09:28

     

    세상에 이런 일이...

    할리우드 왕년의 섹시심벌 스타로 올해 94살인 자자 가보(Zsa Zsa Gabor)가 아이 엄마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 것은 가보가 아이를 낳는다는 게 아니라, 그의 남편인 페데리크 폰 안할트(Federic von Anhalt)의

    난자기증에 의한 인공수정이 성공할 경우에 의한 것이다. 즉 대리모(surrogate mother)의 역할로서다.

     

    CNN에 따르면 안할트는 최근 CNN에 자신의 인공수정 사실을 전하면서 현재 기증된 난자와의 적합성 여부와

    혈액검사를 거쳐 내주에 기증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

     

    안할트의 자식에 대한 집착은 궁극적으로 가보와 관련된 것으로, 고령인 가보가 세상을 뜰 경우 가보의 이름을 가진

    아이를 통해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라도 가보를 영원히 간직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가보의 친딸로, 계부인 안할트와 사사건건 맞서고 있는 프란체스카 힐턴(Francesca Hilton)은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CNN은 보도.

    CNN은 이와 관련, 가보 부부의 이같은 자식에 대한 집착은 일세를 풍미한 가보의 이름이 누구에게 승계되기를

    바라는 희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보의 딸은 가보의 이름을 쓰고 있지 않으며, 그녀의 두 자매도 후사가 없다.

     

    그러나 딸 힐턴은 이를 부정한다. 그녀의 풀 네임에 가보가 들어가 있다는 것.

    그녀는 자신의 풀 네임이 콘스탄스 프란체스카 가보 힐턴(Constance Francesca Gabor Hilton)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보는 올해 1월 초, 감염증으로 오른 쪽 다리를 절단했으며, 현재도 병원을 오가고 있다.

     

     

     

     

     

     

     

     

     

     

     

                                        - 팝이터(www.popeater.com) 4월 1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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