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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포럼' 送年 산행사람 2019. 12. 29. 13:29
어제 중.고교 동기 등산모임인 '북한산 포럼' 송년 산행.
십여년 간 거의 북한산 고정 코스인 상명여대에서 올라 비봉능선, 사모바위를 거쳐 구기동으로 내려오는 산행이었다.
나만 불광동 쪽에서 올라 탕춘대성 암문에서 합류했다.
산행 후의 '쉐레이 사우나'와 '삼각산' 뒤풀이도 거의 고정적이다.
포럼이 결성된지 17년 째다. 지리산 종주 아홉 차례를 포함해 많은 산행을 했다.근년들어 동기들간에 이런저런 사유들이 있어 포럼이 좀 미적지근했다. 세상을 뜬 친구들도 몇 된다.
송년 산행에서 우리들 모두 내년에는 포럼 활동이 더욱 활성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마침 신상열 고교 동기 회장이 광화문 집회 참석 후 우리들을 초청해 광화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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