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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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서울대 학생의 글時事 터치 2021. 2. 23. 08:26
어느 서울대 재학생의 현 시국을 보는 글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작금의 나라 돌아가는 형국을 보는 시각은 각자마다 다를 것입니다. 한가지 주목되는 것은 젊은 학생들의 관점과 판단의 시각이 전례없이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대 이 학생의 글에는 선동적인 요소가 없잖아 있습니다. 읽어들 보시고 판단은 각자들 하시기 바랍니다. --------------------------------------------------------------------- “나의 祖國을 위하여 나는 태극기를 들 것이다.” “어느 시대나 아무 쓸모없는 자들은 자신들의 추악한 행위를 종교나 도덕심 애국심으로 포장한다.”라고 독일의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는 말했다. 우리나라의 앞날에 장애가 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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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美 대통령선거 부정의혹 첫 보도時事 터치 2021. 1. 24. 20:43
국내 언론의 이해 안 되는 행태 가운데 하나가 미국 대통령선거의 부정 의혹에 관한 보도다. 팩트 상 전혀 근거 없는 것도 아닌데, 이른바 조중동을 포함한 국내 언론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그에 대해 일체 입을 다물어 왔고, 조 바이든이 어쨌든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도 마찬가지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니까 미국의 부정선거 의혹에 관해 국내의 정규 언론을 통해 알 수 있는 통로는 없었던 것이다. 그 이유가 뭔지는 어렴풋이 추정은 되나 구체적인 건 알 수가 없다. 그러니 국내에서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한 후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얘기하면, 극우보수 아니면 마치 정신 나간 사람으로 여겨지기 일쑤였던 게 사실이다. 그것은 국내의 4. 15총선의 부정선거 의혹 보도에 버금가는 뭔가 석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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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탈린(Stalin) '투표無用論' 논란時事 터치 2021. 1. 22. 10:43
조 바이든이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한국의 4. 15총선 부정의혹 논란과 같이 선거결과를 부정하는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의혹 논란이 거세다. 여러 부정선거 의혹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SNS에서는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Joseph Stalin)의 선거와 관련해 민주주의 선거를 빈정된 일종의 '경구'를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 거세다. 스탈린이 한 말은 이런 것이다. "선거는 '투표하는 유권자'가 아니라 '표를 세는 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Those who cast the votes decide nothing. Those who count the votes decide everything)." 부정선거를 제기하는 측은 바이든과 민주당이 중국 등 공산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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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정치행태時事 터치 2021. 1. 20. 09:1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철수가 하는 짓을 보아하니 또 '사고'를 칠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든다.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하는 짓을 보니 그렇다. '통합야권 개방경선'을 제안했는데, 현재의 신기루 같은 자신의 지지율을 갖고 하는 짓이 흡사 애들 장난질 하는 것 같다. 야권 개방 경선을 제안하려면 어느 당으로 출마하려는지 그것부터 밝히는게 우선이다. 현실적으로 볼 때 야권후보 단일화는 국민의 당 후보 단일화이다. 그러면 경선에서 이기면 국민의 당 후보로 나가야하는 게 현실적이고 논리적이다. 국민의 힘 당이 싫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 쇄신하고 개혁하는 배포라도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그 걸 또 배배 꼬면서 주저리 주저리 말 장난 만 하고 있는 게 문재인 정권 타도를 바라는 국민을 또 열불나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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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신년 회견時事 터치 2021. 1. 18. 12:13
항상 그래 왔지만, 문재인 대통령 회견에 별 관심이 없다. 그게 신년이든, 연말이든, 평상시의 것이든. 다만 오늘 것에 한 가지 조그만 관심은 있다. 다름이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이다.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어쨌든 인간적으로 좀 안 됐다는 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내 생각이다. 3년 이상을 감옥에서 지내고 있는데, 사면의 칼자루를 현직 대통령인 문재인이 쥐고있는 만큼 그의 대답이나 한번 들어보자 했다. 마침 첫 질의응답에 그 문제가 대두됐다. 문 대통령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고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됐다. 국민대통합이니, 적절한 시기 운운의 이런 저런 사족 때고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하기 싫고 그래서 안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연초에 나왔던 이낙연 대표의 박근혜에 대한 사면론은 어떻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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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時事 터치 2021. 1. 10. 14:18
개인적으로 트럼프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근자에 미국에서 미 대통령선거와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자유민주주의의 대국으로 여겨져왔던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극도의 혼란감을 안겨준다. 미 대선의 부정선거 논란이 우선 그렇다. 트럼프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별 짓'을 다하고 있다. 물론 부정선거의 증거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인 트럼프가 선거결과에 승복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당선자인 바이든 측과 이른바 유수언론에서는 '음모론'으로 트럼프 측 부정선거 주장을 일축한다.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면 그에 대한 해답은 법적으로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풀면 될 일이다. 그런데 바이든 측에서는 그런 방식에 좀 미온적이다. 확실한 증거가 없는 한 음모론은 또 다른 음모론을 낳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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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문준용’이라는 작가”라는 글時事 터치 2020. 12. 26. 14:54
조선일보도 이래저래 어려운 모양이다. TV조선도 같은 계열이니 조선일보로 통칭하자. TV조선이 권력의 눈치를 보고 위축된 방송을 하는 건 이해가 된다. 매년 社運을 건 권력의 자격심사 등과 관련해 이런 저런 눈치를 보는 가운데, 기계적 공평성을 애써 강조하다보니 시사논평 방송이 이상해진 건 어제 오늘이 아니다. 하지만 이른바 '일등 신문'인 조선일보는 그래도 좀 남달랐다. 전반적인 논조가 문재인 정권과 권력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었고, 그래서 언론이 문재인 정권들어 권력에 장악된 상황에서도 언론으로 여기며 구독하는 독자들도 많다. 그런 조선일보였는데, 오늘짜 주말판 김윤덕 부장의 칼럼은 좀 이상한 느낌을 들게한다. “‘문준용’이라는 작가”라는 타이틀에서 이미 짐작되는 바가 있었다. 김 부장의 지금까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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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2020 美 대선은 거대한 사기(monstrous fraud)"時事 터치 2020. 12. 24. 09:44
'거대한 사기(monstrous fraud)' 트럼프 대통령이 2020 미국 대통령선거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한 14분짜리 비디오 연설을 통해 민주당과 미국의 메이저 언론이 공모한 이런 '거대하고도 가공할만한 사기' 로 2020 선거는 바이든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면서, 펜실베니아, 미시간 등 주요 선거지역에서의 선거부정 사례를 조목조목 열거했습니다. 임기를 30일 정도 남겨놓은 미 합중국 트럼프 대통령의 이 연설이 과연 메아리 없는 아우성으로 그칠 것인지 주목됩니다. President Donald Trump (Evan Vucci/AP) www.newsmax.com/newsfront/fraud-absentee-ballots-signature-verification-mi..